평택, 삼성 30조원 투자 ‘호재’…부동산 시장 기대감 ‘高高’

작성일
2018-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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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보배 기자]
[평택 반도체 제2공장, 생산유발효과 163조원·일자리 44만개 창출 기대]



삼성전자[005930]가 평택 반도체 제2공장 설립을 위해 30조원 규모의 자금을 투자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평택시 분양시장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석방 이후 경영 첫 복귀 업무로 평택 반도체 제2공장 건설에 시동을 걸었다. 이 부회장은 지난해 구속수감 중 평택 반도체 생산라인에 대한 증설 등을 결정한 바 있다.

평택시는 이미 지역 내 풍부한 호재로 지난해 경기도 땅값 상승률 1위를 기록하는 등 미래가치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지역이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평택시는 △2014년 1.30% △2015년 2.92% △2016년 4.22% △2017년 7.55%로 가파른 지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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