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하남·계양 등 3기 신도시 선정... 부동산 시장은

작성일
2018-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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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TIMES 정세진 기자]
위례신도시 4배 크기…자족도시 계획 성공할까

정부가 경기도 과천과 하남, 인천 계양 지역을 3기 신도시로 선정하면서 부동산 시장에 어떤 영향을 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9일 ‘2차 수도권 주택공급 계획 및 수도권 광역교통망 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국토부의 계획에 따르면 3기 신도시에서는 100만㎡ 이상 4곳과 중소규모 37곳 등 총 41곳의 택지에서 15만5000가구의 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다. 이 중 남양주(1134만㎡), 하남(649㎡), 인천 계양(335만㎡), 과천(155만㎡) 등에서 공급되는 규모는 총 12만2000가구로, 4곳의 면적을 합치면 위례신도시의 3.4배(2273만㎡)에 이른다.

남양주 신도시는 진접·진건읍, 양정동 일대인 ‘왕숙지구’에 6만6000가구가 공급되며, 하남에는 천현동, 교산동, 춘궁동, 상·하사창동 등 일대 ‘교산지구’로 3만2000가구가 만들어진다.

원문보기 : Korea IT Times(http://www.koreait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