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엄군 부대 707특임단 1공수여단 수방사 SDT 편성 헬기

12.3 비상계엄 당시 국회에 투입된 계엄군 부대인 707특임단, 1공수여단, 수방사 SDT 등의 편성을 정리했어요.

2024년 12월 3일 비상계엄 선포 당시 국회에 투입된 계엄군의 정체가 어떤 부대였는지 궁금해하는 사람들이 많아요. 당시 알려진 병력 편성과 각 부대의 역할을 자세히 정리해볼게요.

국회 투입 계엄군의 소속 부대

당시 국회 본청 진입을 시도한 계엄군은 육군특수전사령부, 즉 특전사 예하 제707특수임무단과 제1공수특전여단 소속 병력으로 알려졌어요. 여기에 수도방위사령부의 군사경찰특임대인 SDT도 함께 합류한 것으로 전해졌어요.

박선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2월 4일 당시 국회에 투입된 계엄군의 소속을 707특임단, 1공수여단, 특수작전항공단, SDT 등 4개 부대로 특정했어요. 이런 특정은 투입 병력의 복장과 SCAR-L 돌격소총 등 화기를 근거로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어요.

이렇게 여러 부대가 동시에 동원된 것은 계엄 상황에서 신속한 병력 투입과 다양한 임무 수행을 위한 편성이었던 것으로 풀이돼요.

707특수임무단의 역할

707특수임무단은 육군특수전사령부 예하의 대테러 특수부대로, 국내 최정예 특수부대 중 하나로 꼽혀요. 평상시에는 대테러 작전이나 특수 임무를 주로 수행하는 부대인데, 계엄 상황에서는 국회 진입 임무에 투입된 것으로 알려졌어요.

이 부대가 계엄 임무에 동원됐다는 사실은 당시 상황의 긴박성과 병력 투입의 강도를 보여주는 대목으로 평가받았어요. 대테러 임무를 주로 훈련해온 정예 병력이 국회라는 헌법기관에 투입됐다는 점에서 여러 논란이 제기되기도 했어요.

1공수특전여단과 수방사 SDT

제1공수특전여단 역시 특전사 예하 부대로, 공수 작전과 특수 침투 임무를 전문으로 하는 부대예요. 707특임단과 함께 국회 진입 병력의 한 축을 담당한 것으로 알려졌어요.

  • 1공수특전여단 — 공수 작전 전문 부대로, 계엄 당시 국회 투입 병력의 일부를 구성했어요.
  • 수방사 SDT — 수도방위사령부 소속 군사경찰특임대로, 서울 지역 방어와 치안 관련 임무를 전문으로 하는 부대예요.
  • 특수작전항공단 — 특전사 병력의 신속한 이동을 지원하는 항공 지원 부대예요.

수도방위사령부의 SDT는 원래 수도권 방어와 치안 유지를 주 임무로 하는 부대인데, 계엄 상황에서 국회 진입 작전에 함께 투입되면서 그 역할이 확장된 사례로 볼 수 있어요.

병력 이동에 동원된 헬기

국방부는 계엄군의 빠른 이동을 위해 특전사 직할 부대인 특수작전항공단의 군용 헬기를 동원한 것으로 전해졌어요. 구체적으로는 UH-60P 블랙호크 헬기가 병력 수송에 사용된 것으로 알려졌어요.

헬기를 이용한 신속한 병력 이동은 계엄 작전의 긴급성을 보여주는 요소로 지목됐어요. 지상 이동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국회 인근까지 병력을 투입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계엄 작전이 사전에 상당히 치밀하게 준비됐다는 정황으로 해석되기도 했어요.

대기 상태였던 다른 특전사 부대

당시 국회에 직접 투입되지 않았지만 대기 상태에 있었던 부대들도 있어요. 특전사 예하 제3공수특전여단은 전시 계엄지휘소로 예정된 경기 과천의 B-1 벙커로 출동한 것으로 전해졌어요.

또한 육군 내 최정예 부대로 꼽히는 특전사 예하 13특임여단도 작전대기에 들어갔던 것으로 알려졌어요. 이는 국회 진입 병력 외에도 계엄 상황 전반에 대비해 여러 부대가 동시에 대기 명령을 받았다는 것을 보여줘요.

국회 해제안이 가결되면서 계엄군은 철수했는데, 이 과정에서 투입됐던 부대들의 소속과 편성이 이후 국정조사와 수사 과정에서 중요한 쟁점으로 다뤄졌어요.

계엄군 부대 편성을 살펴보면 707특임단, 1공수여단, 수방사 SDT, 특수작전항공단이 국회 투입의 핵심을 이뤘고, 3공수여단과 13특임여단은 별도로 대기 상태에 있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어요. 이런 편성 내역은 당시 계엄 작전이 어떤 규모와 체계로 이뤄졌는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근거로 남아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