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기사] 집값, 지도 등 국가공간정보 12종 추가 개방된다

작성일
2016-12-30
조회
2996



앞으로 공동·개별주택 가격과 토지정보, 부동산 통계, 건물정보 같은 현황을 한눈에 더 체계적으로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교통부는 30일 국가공간정보 22종 중 공동·개별주택 부동산 가격정보 및 부동산 통계정보 등 12종을 추가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9월 말 1차로 개방한 개별공시지가, 토지소유정보 등 토지정보 및 부동산 가격정보 등 10종 개방에 이어서다.

국가공간정보포털(www.nsdi.go.kr)에 조기 개방된 국가공간정보 10종은 3개월 만에 파일 다운로드 4000건, 개방형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 신청 200건을 넘어섰다.

이번에 개방되는 정보는 부동산 산업 활성화에 활용 가능한 4개 분야, 약 2억여건이라고 국토부는 밝혔다. 개방 항목은 공간정보 융·복합 지도서비스(WMS/WFS)와 오픈 API, 속성(XML/JSON) 정보 파일 다운로드 및 부동산 통계주제도 등이다.

국토부는 추가 개방으로 정보의 시각화를 통해 정확한 위치 제공 서비스가 이뤄져 다양한 부동산 관련 창업기회를 확대하는 등 국민 편의가 향상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시간으로 자동 갱신되는 정보를 활용해 변화하는 부동산 가격추이를 분석하고, 위치와 시간에 따른 융·복합 정보를 맞춤 제공해 부동산 관련 현황을 한눈에 체계적으로 파악할 수 있게 된다는 얘기다.



원문보기:
http://biz.khan.co.kr/khan_art_view.html?artid=201612301049001&code=920202&med_id=khan#csidxe11a08b99a946578c453edcecbddc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