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기사] 서울 아파트 전셋값, 2년 반 만에 상승 멈춰

작성일
2017-01-16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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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단 부동산 대책으로 거래가 줄어든 가운데 서울지역 아파트의 매매가에 이어 전셋값도 2주 연속 주춤하고 있다. 서울 아파트의 주간 전셋값은 2년 6개월 만에 상승세를 멈췄다. 서울 아파트 매매가도 2주째 보합세를 보였다.

부동산114는 이번 주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지난주와 같은 보합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지역 아파트 전셋값이 상승을 멈춘 것은 2016년 6월 첫째 주 이후 처음이다.

최근 연말연시를 맞아 전세를 찾는 사람이 더욱 감소한 데다 새 아파트 입주 물량도 늘면서 전세 수요가 분산된 것으로 풀이된다.

구별로는 강동(-0.22%)·성북(-0.14%)·구로(-0.05%)·성동(-0.05%)·동대문(-0.03%)·관악(-0.03%)·강서구(-0.01%)의 순으로 전셋값이 하락했다.

신도시와 경기·인천의 전셋값도 지난주와 비교해 변동이 없었다.

평촌 전셋값이 지난주 대비 0.11% 하락한 반면, 광교(0.03%)·산본(0.03%)·일산(0.02) 등은 소폭 상승했다. 과천(-0.53%)·광주(-0.22%)·광명(-0.11%)·양주(-0.07%)·파주시(-0.05%) 등이 약세를 보였다.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재건축 단지의 약세로 지난주에 이어 0.01% 하락했다. 송파구가 -0.12%로 가장 많이 떨어졌고 강동(-0.07%)·양천(-0.07%)·서초(-0.03%)·강남구(-0.01%) 등도 약세를 보였다.

또 공급 과잉 지적과 주택담보대출 규제로 지방 아파트 가격은 4개월만에 처음 하락세로 반전됐다. 강남 4구는 약세를 이어가는 등 서울 아파트값도 2주 연속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대신 전셋값은 전국적으로 안정세를 보이며 지방은 하락세를 나타냈다.





앞서 한국감정원은 26일 조사일 기준 지방 아파트값은 지난주에 비해 0.01% 하락했다고 29일 밝혔다. 8월 29일 조사(-0.01%) 이후 17주 만에 내림세로 돌아섰다.

재건축 등 정비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는 부산은 0.12% 올랐다. 반면 그동안 과열 논란을 불렀던 대구는 -0.07%로 지난주(-0.05%)보다 낙폭이 더 커졌다. 울산(-0.11%)·충남(-0.10%)·충북(-0.06%)·경북(-0.08%) 등도 하락세가 이어졌다.

서울 아파트값은 지난주에 이어 2주 연속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금리상승 기조 아래 11·3 부동산 대책의 직격탄을 맞은 서울 강남(-0.06%)·서초(-0.06%)·송파(-0.05%)·강동구(-0.06%) 등 강남 4개구의 경우 약세가 이어졌다. 다만 낙폭은 지난주보다 줄었다.

경기도 아파트값 역시 2주 연속 변동이 없었고 인천은 0.01%로 지난주(0.02%)보다 상승 폭이 축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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