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경향신문

문재인 정부의 핵심 정책 중 하나인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윤곽을 드러냈다. 사업지 선정권한을 지방자치단체가 주로 맡는 등 지역이 주도하는 형태로, 5년간 매년 투입될 10조원은 중앙정부와 주택도시기금, 공기업 투자 등을 통해 마련할 방침이다. 정부는 광역 지방자치단체 등의 의견을 수렴해 다음달 말 사업안을 확정할 계획이다. 전문가들은 대규모 공적재원이 투입되는 사업인 만큼 기존 도시재생사업을 철저히 분석해 세부적인 로드맵을 제시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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